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P-51 머스탱 (문단 편집) === P-51H === || [[파일:P-51H_mustang.jpg|width=100%]]|| || '''P-51H''' || '''"P-51H"'''는 미군 자체의 가이드라인이 쓸데없이 무겁게 만드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개량한 모델이다.[* 이를 단순히 '비행 성능이 부족하다' 라고 해석하기도 하는데, 2차대전 내내 머스탱의 공중전 성능이 부족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무게 배분 문제로 착륙 시 사고나는 경우가 많았기에 이 문제 해결이 가장 중요한 목표로 보인다.] 당시 미군 가이드라인 또한 수정하기 위해 동맹국이면서 미군 전투기들보다 훨씬 가벼운 스핏파이어를 만들었던 영국에 기술자문을 위해 노스 아메리칸에서 기술자들을 보내 영국의 제작기법을 도입하게 된다. 재미있는 점은 영국에서는 지금까지 딱히 무게를 상정하지 않고 그냥 만들고 있었다고. 1943년도에 머스탱을 받은 영국의 요구에 따라 경량화된 머스탱 연구가 진행되어 XP-51F를 시작으로 G, J형식의 시험기가 등장하였고 전쟁 말에 최후의 머스탱인 P-51H형이 개발되었으나, 소수가 실전 배치될 쯤에 전쟁이 끝나버려 대량 생산이 좌절되고 소수만 생산되어 [[알래스카]] 방어에 사용되었다. P-51H는 무거워진 P-51D보다 경량화되고[* D형 기본 중량은 7,635 lb(3,363 kg)이고 H형은 6,585 lb(2,986 kg)으로 B형보다도 7,010 lb(3,179 kg) 가벼워졌다. 단 탄약과 연료를 넣은 상태에선 B형보다 무거웠다.] 항속거리도 D형의 3,412km보다 길어진 4,667km이며 대대적인 재설계로 더욱 날렵한 형상을 가지게 되었고 최대출력 2천마력을 넘기는 신형 V-1650-9[* 물 분사 시스템을 장착한 엔진이다 [[http://www.wwiiaircraftperformance.org/mustang/p-51h-64161.html|#]]] 엔진을 장착하여 최고속도가 758km/h에 달했다.[* 자주 언급되는 787km/h는 사실 잘못된 정보이다. 787km/h가 기록된 그래프는 아래의 그래프인데 [[파일:external/www.wwiiaircraftperformance.org/p-51h-altperf-91444.jpg]] 공란을 보면 알겠지만 미완성된 이 그래프는 44년의 것이고 실제로 보고서에 들어간 그래프는 아래의 45년 그래프이다. [[파일:external/www.wwiiaircraftperformance.org/p-51h-na-8284-pg5.jpg]] 보고서 코드가 같고 리비전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완전한 보고서는 [[http://thehuwaldtfamily.org/jtrl/vehicle_data/Fighters/North%20American%20P-51%20Mustang/NA-8284-A,%20Perf.%20Calc.%20for%20P-51H%20Mustang%20%28NA-126%29.pdf|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P-51H는 몰락 작전에 투입될 예정이었지만 핵 두 방 맞고 일본이 항복하여, 비슷한 처지의 [[F8F 베어캣]]과 함께 한국전쟁 시기 주요 벤치 멤버로서 전쟁에 투입되지 않고 있다가 전후에 퇴역했다. 애초부터 만능기로 두각을 나타내던 [[F4U 콜세어]]와는 달리 P-51H나 F8F는 한국 전장에는 어울리지 않는 항공기였던 것이다. 이 시기 F-51D는 콜세어보다 떨어지는 성능을 지녔지만 프로펠러기 특유의 기동성과 저속을 살려[* 재미있는 점은 프롭기 중에서는 오히려 두 분야에서 별로인 기종이 머스탱이었다는 것이다.] 지상공격에서 큰 축을 차지하고 있었다. 콜세어가 지상공격만이 아니라 아예 주력 야간전투기 자리도 차지하고 해군 유일의 에이스이자 프로펠러기 최후의 에이스까지 배출했으며 심지어 제트기인 미그기까지 때려잡는 무쌍을 찍은 것에 비하면 수수해 보이지만 머스탱의 엔진은 수랭식이었음을 명심하자. 여튼 이 때 영국서 전수받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체를 전반적으로 재설계한다. 덕분에 기존에 과도하게 설정되었던 규격을 줄여 랜딩 기어, 연료 탱크 등을 소형화 및 경량화시키고, 조종석 위치 전방으로 변경 및 크기 확장, 수직꼬리날개 디자인 변경, 프로펠러도 가벼운 것으로 교체, 엔진도 V-1650-9로 교체하여 Manifold Pressure를 최대 120 inches Hg로 늘리는 업그레이드도 진행한다. 이 덕분에 P-51의 '''고질적인 저속 비행시 불안정성이 해결'''되었으나 항속거리는 오히려 20% 정도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정작 배치되는 시기가 45년 7월부터라 [[몰락작전]]에나 투입할 상황이었지만 이 작전은 취소되었고, [[한국전쟁]] 때는 도리어 투입되지 않다가 알래스카 주 방위군이 굴리게 된다.[* 도리어 한국전쟁에는 P-51D/K가 투입되어 지상공격용으로 사용된다.] 한때 미 해군에서 저속 비행 문제[* 특히 착함에는 저속 비행 성능이 안정적인 게 중요하다]가 해결되었다는 것을 알고 도입하려 했으나 이미 2차대전은 끝나버렸고 제트기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었다. P-51H의 엔진을 V-1650-11로 바꾼 P-51L의 대량 생산도 기획되어 있었으나, 제트 기술의 빠른 발전과 2차 대전의 종전으로 인해 P-51L은 시제기조차 생산되지 못하고 무산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